인천송도관광단지 개발 청신호

2015-05-28 10:45
  • 글자크기 설정

거대중국자본, 투자의향 인천시에 밝혀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장기간 표류중인 인천송도관광단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거대 중국자본이 투자의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8일 연수구 옥련동 및 동춘동일원 송도관광단지와 송도석산일원 90만여㎡의 송도관광단지에 홍콩에 본사를 둔 중국계투자자가 새로운 차이나타운을 만드는 이른바 ‘인차이나(In China)’개발에 대한 의향을 전달 해왔다고 밝혔다.

호텔 및 쇼핑타운등 중국인 겨냥한 복합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진 개발의향서의 투자 규모는 수조원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관계자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투자규모에따라 결정되겠지만 현재로서는 새로운 방식의 차이나타운이 될 공산이 크다”며 “다음달 중으로 계획된 이행보증금 성격의 투자여부에 따라 개발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도관광단지 조성계획은 2016년10월까지 정상추진 되지 않을 경우 관광단지에서 해제되며,송도석산도 매각을 진행중이지만 순탄하지 못하게 진행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