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장혜진 역시 '김연우' 지목…이유는?

2015-05-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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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보이는 라디오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장혜진이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MBC FM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가수 진주는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남자가 확실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혜진은 "일단 자태를 봐도 남자다. 목소리는 제가 볼 때 김연우가 아닌가 싶다. 일부러 아닌 것처럼 하려고 노력하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지목되고 있는 연예인은 가수 김연우다. 지난 17일 MBC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질풍노도 유니콘인 배다해와 오페라의 유령 OST '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를 불렀다. 

이후 네티즌들은 김연우가 지난 2013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불렀던 '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를 지목하며 김연우가 100% 맞다는 추측을 쏟아냈다. 

또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는 B1A4 산들이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클레오파트라가 부른 노래를 듣고,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은 선배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정말 행복했다"고 말해 간접적으로 김연우를 언급했다. 그동안 산들은 방송에서 자신의 롤모델로 김연우를 꼽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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