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희망 DB 발굴 설명회 개최

2015-05-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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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통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과 공동으로 28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2015 찾아가는 희망 DB 발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IT산업 관련 업체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으며, 공급자 중심에서 탈피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즉, 시와 군·구, 공사·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시민에게 적극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공데이터 소개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김현재 연구원의 정부 3.0과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사례 소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개방을 희망하는 공공데이터와 활용방안, 기타 의견 등을 묻는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된 공공데이터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와 협의해 적극 개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형수 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찾아가 수요자가 요구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 제공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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