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30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제16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중원구단체장연합회가 주최하고 중원구가 후원해 열리는 이 대회는 지역주민 약 2천5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성남시민은 행사 시작 전까지 간소복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행사장으로 오면 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이날 대회는 순위를 가리지 않으며, 중원구단체장연합회가 행사장 입장 순으로 참가자에게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또 대회가 끝나면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조우현 중원구단체장연합회 회장은 “중원구민 건강달리기는 성남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행사”라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뛰면서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