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S에 따르면 27일 새로 시작한 ‘가면’의 시청률은 7.5%(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2위를 차지했다. 전주에 종영한 ‘냄새를 보는 소녀’의 마지막회(11.9%)보다 4.4%p 하락했으나 ‘냄새를 보는 소녀’의 첫회(5.6%)보다는 1.9% 상승한 출발이다.
MBC ‘맨도롱 또똣’은 방송 3주차에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1위로 올라섰다. 전주에 시작한 KBS2 ‘복면검사’는 첫회 시청률(5.9%)보다 0.3% 하락하면서 3위에 그쳤다.
이날 방송된 ‘가면’ 1회 전국 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 40대(6.9%)가 가장 높았고, 여성 50대(6.4%), 여성 20대(4.1%)순이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서은하(수애 분)의 도플갱어로 생사에 갈림길에 선 모습이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