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달려라 장미' 117회에서는 고민에 빠진 장준혁(류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황태자(고주원)와 백장미(이영아)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충격을 받고 황급히 병원으로 찾아온다. 또 준혁은 지금이 기회라는 회사 대표의 말에 마음이 무겁기만 하고, "그건 아닙니다"라고 대답한다.
앞서 장평문(이대연)은 준혁에게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봐. 그건 도둑질이다. 우리가 그 댁에 이러면 안 된다"고 말하며 설득하려 애썼지만, 준혁은 "직원들을 위한 회사다. 근데 스스로 하신 약속을 깨신 분은 바로 회장님이다. 회장님도 변하셨다. 전 이제 회장님도, 태자도 믿지 않는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달려라 장미' 117회는 이날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