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대 사회는 우스갯소리로 ‘요즘 못생긴 사람을 찾기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많다.
과거에는 복 있고 통통하게 생긴 얼굴이 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면서 점차 갸름하고 작은 얼굴이 대세의 흐름을 타기 시작하며 얼굴축소 열풍이 불어 ‘얼굴축소기구’를 포함한 셀프성형기구들이 속출했다. 현재는 그 사람들 중에서도 개성 있는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점차 주목 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쌍커플이 없는 눈이더라도 쌍커플이 있는 사람 이상의 매력적인 눈매로 충분히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고, 외모가 뛰어나게 아름답지 못해도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사람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눈이 작더라도, 코가 낮더라도 요즘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즉, 외모의 아름다움이 어느 한 부위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밸런스, 조화가 잘 어울어져야 비로소 완성도 있는 외모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조화에 기본이 되는 것으로 외모의 결정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얼굴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얼굴의 바탕이 되는 '얼굴형'이다. 바탕이 균형 잡혀 있어야 모든 것이 바로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균형 있는 얼굴 관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어떠한 관리를 받거나 셀프성형을 하더라도 턱을 괴는 습관, 다리를 꼬는 습관, 구부정한 자세 등의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척추가 휘면서 얼굴에 비대칭이 오거나 얼굴이 커질 수 있다.
얼굴형이 틀어지면 눈, 코, 입이 모두 틀어져 전체적인 인상이 변할 수 있다.
"세 살 적 버릇[마음]이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듯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균형 있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어 나가는 것이 비로소 현대인의 미의 기준에 맞는 건강한 아름다움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