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적인 얼굴, '미의 기준'을 말하다

2015-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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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해가 거듭 될 수록 빠른 속도로 달라지는 '미의 기준' 트랜드에 맞춰 미의 기준은 많이 변했고, 또 계속 변화 되고 있다.

지금 현대 사회는 우스갯소리로 ‘요즘 못생긴 사람을 찾기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많다.

과거에는 복 있고 통통하게 생긴 얼굴이 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면서 점차 갸름하고 작은 얼굴이 대세의 흐름을 타기 시작하며 얼굴축소 열풍이 불어 ‘얼굴축소기구’를 포함한 셀프성형기구들이 속출했다. 현재는 그 사람들 중에서도 개성 있는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점차 주목 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쌍커플이 없는 눈이더라도 쌍커플이 있는 사람 이상의 매력적인 눈매로 충분히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고, 외모가 뛰어나게 아름답지 못해도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사람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눈이 작더라도, 코가 낮더라도 요즘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또한,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누구'와 닮기 위해 성형하거나 무조건 눈을 크게, 코를 오똑 하게 성형하는 사람들 보다는 눈, 코, 얼굴의 좌우를 균형 있게 만들어주는 수술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즉, 외모의 아름다움이 어느 한 부위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밸런스, 조화가 잘 어울어져야 비로소 완성도 있는 외모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조화에 기본이 되는 것으로 외모의 결정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얼굴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얼굴의 바탕이 되는 '얼굴형'이다. 바탕이 균형 잡혀 있어야 모든 것이 바로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균형 있는 얼굴 관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어떠한 관리를 받거나 셀프성형을 하더라도 턱을 괴는 습관, 다리를 꼬는 습관, 구부정한 자세 등의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척추가 휘면서 얼굴에 비대칭이 오거나 얼굴이 커질 수 있다.

얼굴형이 틀어지면 눈, 코, 입이 모두 틀어져 전체적인 인상이 변할 수 있다.

"세 살 적 버릇[마음]이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듯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균형 있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어 나가는 것이 비로소 현대인의 미의 기준에 맞는 건강한 아름다움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사진=에스피티(SP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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