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제는 한글백일장과 학생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정백 상주시장을 초헌관으로, 변해영 상주 4대대장을 아헌관, 정기주 후손대표를 종헌관으로 해 엄숙히 진행됐다.
특히 이순진 제2작전사령관을 대신해 서정천 보병 제50사단장이 육군을 대표해 헌화·분향·축사를 했다.
이승근 기념사업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진왜란 때 몸바쳐 나라를 지킨 장군의 충효정신을 되새기고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 문화제가 상주시의 자랑인 정기룡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호국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