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SK이노베이션, 유아 최적 환경의 행복어린이집 운영

2015-05-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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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행복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에너지 기업의 특성상 남성 직원이 많은 SK이노베이션은 여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해 회사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여성 직원들을 위해 의무 육아휴직 3개월을 포함해 최대 1년의 육아휴직을 부여하고, 본사 서린사옥 2층에는 워킹맘을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 직원들을 배려하는 문화 속에 SK이노베이션은 2012년 12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

SK이노베이션 본사 건물 2층에 3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양호실 등을 갖춘 SK 행복어린이집은 2007년 9월 17일 처음 문을 열었다. 개원 당시부터 우수한 보육 시설의 개원으로 직원들 자녀의 입소에 치열한 경쟁이 일기도 했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을 비롯 SK주식회사,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등 서린빌딩에 입주하고 관계사 직원들의 자녀 중 만 1세부터 4세까지 자녀들이 행복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어린이집을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SK 행복어린이집은 조성 당시부터 어린 유아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추구했다. 외부 공간을 무독성 페인트와 감성 조명으로 꾸미고 친환경 농산물과 국내산 육류를 깨끗한 조리실에서 요리해 자녀들에게 제공하는 등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원장 1명과 보육교사 8명으로 구성된 행복 어린이 집은 교사 1명당 평균 7명의 원생들을 돌볼 수 있어 세세한 관심을 쏟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어린이집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점은 직원들의 만족도를 가장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직원들이 회사에 출근하면서 자녀를 맡겨 놓고 함께 퇴근 해 집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가장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행복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직원은 “내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 아이가 함께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면 뿌듯하다”며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세세한 배려를 해 주어 직원들의 만족감도 높아지고 업무 효율도 높아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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