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여청수사팀「으뜸 수사관」선발 경진대회 개최

2015-05-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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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지난 21일 일선 여성청소년수사팀 경찰관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가정․성폭력․아동학대 특례법에 대한 관련 법률 및 현장 출동 매뉴얼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여청수사팀 ‘으뜸 수사관’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경찰서별 여청수사팀 자체 예선을 통과한 총 40명이 참가하여 가정폭력․성폭력 등 관련법률 및 현장출동 매뉴얼 등에 대한 시험을 실시, △1위 계양서 경감 김정섭 △2위 남부서 경사 이연우가 차지하여 청장 표창 예정이다.

문제 출제 유형은 가정폭력․아동학대사건 발생시 경찰관의 현장출입․조사, 응급조치, 긴급임시조치와 보호처분 등 실무위주 및 성폭력은 사건처리시 대응요령과 피해자 보호 및 신상정보 대상자 관련에 대해서 출제되었다.

인천경찰청,여청수사팀「으뜸 수사관」선발 경진대회 개최[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청]

시험에 참가한 여청수사팀 현장경찰관은 각 서에서 1차 선발된 경찰관으로 경찰서 대표로 선발된 자부심으로 시험에 진지하게 응시하였고 실력을 겨룰 좋은 기회였다며 하반기에도 경진대회가 있기를 바란다는 반응이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이재천)은 “가정폭력․아동학대에 대한 내부 경찰관의 인식전환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건전한 가정으로 복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경찰관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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