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를 주최하는 인천시와 한국경제신문은 26일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병윤 인천시 투자유치단장은 “이규혁 선수는 최근 TV예능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중국 등 해외에서 연예인 못잖게 인지도가 높아진데다 국가대표 선수로서 강인한 이미지가‘한류 부동산 및 한국공공사업’에 대한 투자 신뢰감을 심어주는데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들 홍보대사들은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동영상․포스터 지원과 현장 사인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올해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에는 중국과 중동권 투자자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홍보대사들은 이들에게‘한류 부동산’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코리아는 한국과 중국 중동 유럽 미국 등 각국 부동산개발업계, 금융업계, 공공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신상품과 신기술, 개발트렌드 등을 선보이는 국제 부동산 축제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12개국 70여 개 업체와 기관, 100여 종의 사업이 선보인다. 독일, 중국, 영국, 일본, 두바이 등 세계 정상급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부동산 컨퍼런스(East Asia Real Estate Summit)’도 펼쳐진다.
아울러, 한국, 미국, 독일, 필리핀 등 4개국의 부동산투자이민제와 실제 영주권이 주어지는 부동산상품을 소개하는 ‘해외 부동산투자이민 포럼’도 열리며, 개막식날 저녁에는 참가 기업·기관, 해외 투자자들이 함께하는‘칵테일 파티’도 마련된다.
박람회 기간 전시장을 찾을 방문객․투자자들은 1만5천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방문객 사전신청은 홈페이지(www.cityscapekorea.co.kr)나 사무국으로 문의(02-360-4261)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