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오늘은 11년전 칸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이 '취하선'으로 한국 감독 최초로 감독상을 받은 날이다. 50년 넘게 현역이면서 겸손과 열정을 지닌 임권택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화장'을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했다.
영화 작품상 후보로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 '명량'(감독 김한민) '화장'(감독 임권택) '도희야'(감독 정주리) '한공주'(감독 이수진)이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주원, 김아중, 신동엽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