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부산국제기계대전 성황리 종료…중국 거래 논의 시작"

2015-05-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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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스맥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 중국 등 전 세계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는 등 성황리 행사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 첫 참가였음에도 불구하고 각국 주요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전략적 마케팅 강화 지역이었던 중국과의 거래가 논의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스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딜러쉽 계약을 맺은 중국 딜러로부터 절강성에 로봇 자동화 세트 전시에 대한 제안 및 올해 장비 공급 계획 등 실질적인 문의를 받았다.

특히 공작기계와 협업해 자동화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스카라로봇, 원격제어 시스템인 모리콘과 공작기계 중 복합적이고 정밀한 가공을 실현할 수 있는 공정집약형 복합가공기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부산경남 지역의 여러 업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점도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그간 수출에 집중해 비교적 적었던 내수 비중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원종범 스맥 대표는 "부산국제기계대전은 중국, 중동, 동남아 지역 바이어와 실질적인 수요를 갖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참여율이 높다는 점이 향후 스맥의 마케팅 전략과 일치하는 만큼 다음 회에도 참여해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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