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환경의 날 축제' 제주서 열린다!

2015-05-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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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부터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20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다양한 환경축제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환경의 날을 맞아 다음달 7일부터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에서 기념식, 환경한마당축제 등 환경단체, 청소년, 도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생물 자원 보호, 미래를 위한 배려입니다’ 슬로건 아래 사라져 가는 지구의 생물자원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건강한 생물자원을 물려줌은 물론 생물자원의 보호와 신중한 소비를 당부하는 중요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환경의 날에서는 환경관련 법정기념일중 20주년을 맞는 유일한 환경기념일로 도민 참여형 행사로 1부, 2부로 나눠 1부는 기념식, 2부는 제주 환경한마당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는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원희룡 지사의 기념사, 환경보전보전유공자에 대한 표창,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된다.

2부 제주 환경한마당 축제는 △숲속 작은 음악회 △제주 마술아카데미의 화려한 마술쇼 △환경한마당 백일장 △어린이벼룩시장 등 12개 환경관련 단체의 27개 환경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환경의 날에 청소년, 도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환경축제의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축제를 학습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중·고등, 대학생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 분야는 정화활동, 체험부스 활동 등 30여명으로,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www.nanum.jejusi.go.kr) 또는 ☎(064)728-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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