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85회 춘향제를 맞아 남원시를 방문한 한정희 회장에게 지난 23일 남원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한 회장은 재일교포 2세로 부모가 남원시 사매면 출신으로 올해 2월 일본 전북도민사회를 대표하는 일본전북도민회 회장으로 취임해 도민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 회장은 남원시 명예시민으로 앞으로 고향인 남원시 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06년도부터 처음 명예시민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12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