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전역 소감 “오랜만에 카메라 보니 얼떨떨해…좋은 경험이었다”

2015-05-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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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26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수색대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송중기는 취재진에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며 “오랜만에 카메라를 보니까 얼떨떨하다. 멀리까지 와서 감사하다. 민폐 끼치는 것 아닌지 모르겠는데 감사하다. 병장 송중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강원도에서 군 생활을 마친 것에 대해 “강원도 고성이라는 곳을 입대하고 나서 처음 왔다. 최전방에서 군 생활 한 것이 배우를 떠나서 좋은 경험이었다. 1년 9개월 동안 많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지난 2013년 8월 27일 현역 입대수색대대에서 복무했으며, 26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한편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을 확정지었다. ‘태양의 후예’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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