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지난 21일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을 ‘제1호 한국해양대 명예선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오후 학내 해양과학기술대학관 100호 강의실에서 교직원과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제균 감독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고, 명예선장증과 선장모자 및 제복, 총동창회 명예회원 위촉패를 전달했다.
한국해양대 명예선장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이번에 처음 제정했다. 인품과 덕망이 높은 사회저명인사로서 한국해양대의 발전과 해사산업 및 해양문화 창달에 공헌을 한 자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