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IMO 총회는 해양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미래 글로벌 해사 리더를 꿈꾸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다.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9개 팀이 각각 친환경 연료, 디지털 기술, 선원 교육 등 IMO에서 논의 중인 현안에 관련된 모의 주제를 준비해 영어로 발표했다. 다른 팀 또는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하며 후속 토론을 진행하는 등 치열한 경연이 이뤄졌다.
대상을 차지한 레이즈팀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함께 IMO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해양대 안전을항해팀이 최우수상(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