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영된 SBS ‘달려라 장미’에서 준혁(류진)이 백장미(이영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 가족과 준혁의 아버지 장평문(이대연)까지 나서서 프러포즈를 도왔다. 류진은 집으로 돌아가는 장미에게 트렁크에서 짐을 꺼내야 한다면서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준혁은 풍선과 함께 준비한 반지를 건네며 “너무 무거워서 혼자 못 들겠어요”라며 “이젠 장미씨가 같이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제 마음입니다”라고 장미에게 고백했다.
한편 마지막회(120회)까지 8회 남겨둔 ‘달려라 장미’ 113회는 22일 오후 7시 2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