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부터 그야말로 극과 극의 상황이 펼쳐졌다. 작은 소형차에 구겨 탄 채 비명을 지르며 나타난 런닝맨 멤버들과 달리, 게스트들은 화려한 리무진과 레드카펫을 밟으며 등장한 것. 이에 멤버들은 “도대체 시작부터 이게 뭐하는 거냐!”며 제작진을 향해 소리쳐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그러나 오프닝은 이번 레이스의 시작에 불과했다. 극과 극 이색한국체험의 정체는 다름 아닌 기상천외한 벌칙 영상이었던 것. 벌칙을 확인한 출연진들은 “우리보고 이걸 하라고?!”라며 당황한 모습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미션이 진행될수록 아찔해지는 벌칙 수위에 출연진들의 처절한 몸부림 또한 격해져갔다는 후문.
이들 중 모두를 기겁하게 만든 최종 벌칙을 받게 될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24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