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노후 경유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 지원에 나섰다.
시는 매연 저감장치 부착과 저공해 엔진개조 지원의 경우, 특정 경유자동차 중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자동차를 대상으로 매연 저감장치 부착은 1대당 160만원~1,005만원, 저공해 엔진개조는 1대당 389만원~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폐차 수량이 적을 경우 하반기에 2002년 6월말 이전 제작 차량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