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책읽는정책과와 공공도서관 공동 주관으로 ‘100일 책 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는 하루 15페이지씩 꾸준히 100일 동안 책을 읽으면 평균 5권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하루 읽은 분량 중 의미 있는 구절, 책에 대한 사색을 한 줄의 글로 남기는 등 독서와 글쓰기를 실천하자는 게 주된 취지다.
또 시는 100일간 책을 읽고 꾸준히 글을 쓴 완주자에게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등록해 영예를 선물하고, 다독자 순으로 3명의 시민을 선정, 시장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없고, 참여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 외에 책을 통해 타인과 함께하는 재미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