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 상식을 알려주는 어린이 뮤지컬이 최초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응급대처 어린이 뮤지컬 '기묘한 꿈 여행'이 지난 10일 칭다오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교통안전, 물에 빠졌을 때 응급조치, 가정 내 상해, 화재 대피 등 네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칭다오시 일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문화 기관에서 선별된 16명의 학생과 청년들이 배우로 등장한다. 오색 찬란한 무대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과 율동이 어울려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