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중국 ‘삼국지(三國志)’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쟁 RPG ‘천지를 베다’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오는 28일부터 실시하며, 이에 앞서 CBT 참가자를 2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지를 베다’의 비공개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게이머는 테스터 모집 페이지(www.hanbiton.com/mobile/he/CBT/main.aspx) 내 간단하게 구성된 양식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개발사인 한빛소프트 측은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천지를 베다에 구현될 시스템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유저들의 플레이를 점검하며 메인 시나리오의 난이도와 밸런스를 조정하고, 핵심 컨텐츠인 ‘영지전’을 대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영지전’은 타 유저가 자신의 영지를 쳐들어 왔을 때 이를 방어해내는 실시간 PVP로 구현, 자신의 영지를 방어해내는 차별화된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클로즈 테스트를 통해 이 영지전에 대한 볼륨을 제대로 검증 받고, 완성시킴으로써 정식 서비스 때 한 단계 향상된 재미를 보장할 방침이다.
여기에 ‘천지를 베다’를 이끌어갈 주요 영웅들도 이번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촉한의 명장군인 관우와 오나라 손책의 정실인 대교, 그리고 위나라의 대표 무장인 하후연을 일차적으로 선보이며 이들과 시나리오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부관들 또한 첫 선을 보인다.
테스트에 참가할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풍족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총 4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에게 캐시 아이템 및 현물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게임을 실행만 해도 5000원 상당의 캐시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쉽고 간편하게 참여 가능한 미션들로만 구성돼 많은 참여 예상된다.
테스터 모집 페이지 내에서 홍보 동영상도 공개한다. 총 54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도원결의로 의형제를 맺은 유비와 관우, 장비 등 훗날 촉을 일으킬 세 명의 영웅들이 대규모 병사들을 지휘하며 상대 진영으로 돌격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한편, 천지를 베다 클로즈 베타 테스터로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www.hanbiton.com/mobile/he/CBT/main.aspx)에 접속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커뮤니티는 ‘천지를 베다’ 공식카페(http://cafe.naver.com/threejinmobil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