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진행

2015-05-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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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핑크스파이더스 감독(왼쪽 첫째)이 선수들과 빵을 만들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흥국생명은 자사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지난 2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산하 은평∙서대문 적십자 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5월 20일 흥국생명 창립기념일을 맞아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박미희 감독 이하 코치, 선수,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흥국생명 배구단은 직접 밀가루 반죽부터 빵 굽기, 포장 등을 했으며 사랑의 빵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달됐다.
빵 나눔 봉사활동은 흥국생명이 2012년부터 시작한 활동으로 흥국생명 배구단에서도 작년에 이어 정규 시즌이 아닌 기간을 활용해 동참하고 있다. 박 감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흥국생명 배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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