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 C&C(대표 박정호)는 21일 5월 한 달을 ‘나눔의 달’로 선포하고 전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그룹 봉사활동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상 5월에 진행된 본부 별 창립기념행사 워크샵(캔미팅)을 봉사활동과 연계해 실시한 것으로, SK C&C의 창립기념 의미를 되새기고 팀워크 향상 및 구성원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SK C&C 전략사업3본부와 Eco사업팀 구성원 110여명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탄천과 불곡산을 찾아 하천과 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전략사업 1본부 120여명의 구성원들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SK아카데미에서 사람문화혁신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펼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는 한 가족’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SK C&C 임직원과 가족 등 70여명은 주몽재활원 장애아동 50여명과 함께 과천 서울랜드를 찾아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사진도 같이 찍으며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SK C&C 김병두 SKMS실장은 “올해로 스물 네번째가 되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소그룹 단위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전파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