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부총리는 지난 4월말 박근혜 대통령의 페루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가 양국 간 교육협력을 위한 초석으로 양해각서의 적극적인 이행을 통해 페루가 중남미 국가들과의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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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교육부총리, 페루 교육부장관 면담[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21/20150521083343195153.jpg)
황우여 교육부총리, 페루 교육부장관 면담[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또한, 국립 경상대가 페루 유학생을 초청하여 항공정비 분야 석사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과 페루 여성 사관생도가 한국에서 유학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학생·교사·교수·전문가의 교환 등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페루는 한국의 9개 대학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고, 미래의 중요한 자산인 청년들의 교육교류가 활발해지도록 정부초청장학생 사업 지원 등 양국 간 대학생들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페루 측의 관심사항인 원격교육, 교육방송 및 수학·과학 소프트웨어(SW) 이용 분야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간의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특히, 한국의 관련기업이 페루에 진출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