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은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한강물을 끌어와 강화농업용수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오늘 지역주민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870억원을 투입해 양사면 북성, 덕하와 강화읍 옥림리에 대형저류지를 조성하고, 김포 포내양수장에서 대산양수장을 거쳐 교산저수지까지 15km 송수관로를 연결해 양사면은 물론 차후에 교동면까지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해서 강화북부지역의 농업용수부족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김무성 대표에게 당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진 서구 검단 주민간담회에서는 검단신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검단신도시 1지구(340만평)와 2지구(100만평)를 합쳐 440만평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선거 때 주민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빠른 시간내에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