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협, 창업지원 강화 결의

2015-05-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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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창조경제협의회 19일 오후 간담회를 열고 창업 및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기관과 협력방안을 토론했다.

전북도내 국가출연기관, 대학, 지자체출연기관, 금융․산업계 등 기관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오봉 센터장의 전북혁신센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주요 성과와 운영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기관별 토론이 이루어 졌다
 

▲전북창조경제협의회 관계자들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기관과 협력방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 소속 기관들은 우수한 연구인력 자원과 고성능 시험장비 등을 활용해 예비창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지원과 시험장비이용 등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를 위해 기관별로 혁신코디네이터의 역할과 기술지원 분야를 재 점검 하고, 창업자의 기술단계별로 맞춤형 서비스지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창조경제협의회 이형규 의장(전북도정무부지사)은 전북의 주력산업인 탄소산업, 농생명문화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대학은 청년창업의 본산으로서 풍부한 창업노하우가 축적돼 있는 만큼 이제는 지역경제를 책임질 스타기업 발굴에 주력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김종국 공동의장은 협의회 산하 기관들이 가진 모든 창업자산을 창업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전북의 창업활성화에 앞장 설 수 있도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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