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20일 울산 가스전 관리사무소에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2005년부터 실시한 전국 단위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훈련에 앞서 고압 천연가스, 초경질원유 생산 설비의 탱크 누유 및 화재 발생을 진압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사전회의와 리허설을 통해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훈련참여를 적극유도해 S-Oil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의 재난대응역량을 함께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재난발생시 빈틈없는 대응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