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무대 위 전효성은 화려하다. 하지만 지난 19일 M.net ‘4가지쇼’, 전효성은 밝고 쾌활하기만 한 ‘가수 전효성’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인간’ 전효성으로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전효성은 “가슴으로 노래하는 사람, 전효성 직업은 가슴인가”라는 악플에 “내 직업은 가슴이 아닌 가수”라며 당차게 응수하고 “찾아보면서 욕하는 건 애증 같다. 다 관심이지 뭐”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한, 글래머러스한 몸매 관리법으로 “바나나 한 개, 계란 두 개, 두유 하나를 한끼로 세 번 먹고 운동을 엄청 한다”며 직접 다이어트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김수로는 전효성을 “모두의 사랑둥이”라고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마냥 행복해 보이지만 내면에 숨겨진 상처를 딛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악바리’ 정신의 사랑둥이 전효성의 새로운 면모가 엿보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