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보육시설 청소년 대상 금융진로교육 실시

2015-05-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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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주최하는 '금융진로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보육 시설 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약 70회에 걸쳐 ‘청소년 금융 진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은 보육시설의 아동, 청소년들이 만 18세 이후 시설을 퇴소하는 시점에 겪는 진로에 대한 혼란을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통해 자립을 도와주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들이 한 시설당 총 8차례를 방문해 ‘용돈관리’, ‘미래의 직업’, ‘저축’, ‘신용’ 등 여러 금융 주제로 이루어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수도권 소재 총 9개 기관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조현욱 상무는 “이곳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여건에 굴하지 않고, 일찍부터 올바른 소비, 금융 습관 형성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해 도전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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