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2회 가정위탁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전개

2015-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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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5.24. 인천지하철 역사·송도NC큐브 일대에서 가정위탁 홍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2일 ‘제1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지하철 역사 및 송도NC큐브 일대에서 가정위탁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가정위탁사업 홍보, 응원메세지 작성하기, 신규 위탁부모 모집을 통해 가정위탁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22일을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2) 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 두(2) 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를 담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은 친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보호·양육해 친가정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627세대 777명의 아동이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다.

시에서는 위탁아동이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상해보험 가입,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한 상담, 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위탁가정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부모 발굴 및 교육, 사례관리, 홍보캠페인 등 가정위탁보호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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