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최근 산본고등학교 졸업생인 오규식 멘토와 ‘고려대 학과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토와 함께하는 학과탐방은 진로진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되고 있으며, 대학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을 직접 대학 방문과 학과체험을 통해 구체화시키고 진로의 꿈을 키워주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려대 학과탐방에서는 앞으로 진학하게 될 대학교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고 멘토의 특별한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문과대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과 관련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과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학과탐방을 통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진로직업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자유학기제 대상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