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실시

2015-05-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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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시켜 처리(공공하수처리시설 구역)하는 지역 내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를 오는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지역(합류식 처리구역 제외)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의무가 없어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유자의 개인하수처리시설 미폐쇄로 유지관리 의무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공공하수처리장[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이에 따라 주민혜택은 물론이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수처리구역 내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폐쇄신고를 유도,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운영에 따른 혜택
∞ 개인하수처리시설 신규 및 증축에 따른 설치비용 無
∞ 유지관리(연1회 청소 및 고장시 보수 등) 비용 無
∞ 브로워 등 기계장치로 인한 소음발생 無
∞ 관리기준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 및 벌칙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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