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개교 88주년 기념식 개최

2015-05-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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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 대학’의 대학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중...

[사진=한밭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19일 오전 문화예술관에서 ‘개교 제8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용식 명예총장, 설동호 교육감, 성열구 총동문회장, 변창규 기성회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8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학발전 기여자 감사패 및 근속교직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여 내용은 대학발전 공로자 감사패로는 △도시공학과 김명수교수, △건축공학과 이상수교수, △(주)라온우리 김길겸 부사장, △(주)에프엠산업 안길찬 대표이사, △총동문회 주창학 총무이사, △총동문회 박종인 사무총장, △CMB대전방송 김태율 대표이사 총7명에게 수여하고, 근속교직원 표창으로는 △화학생명공학과 이충곤교수 외10명(10년 근속), △신소재공학과 이종원교수 외13명(20년 근속), △컴퓨터공학과 김윤중교수 외4명(30년 근속) 총30명에게 수여했다.

아울러, ‘산학협력 특성화’에 기여한 우수 부설연구소 표창에는 △최우수 연구소에 생산융합기술연구소 △우수연구소는 유시티연구클러스터연구소, 신재생에너지건축연구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송하영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88주년 개교기념식은 우리 다짐의 날이기도 하다. 그동안 수많은 시련과 위기 속에서 우리 대학을 세우고, 지켜 온 한밭가족 모두에게 다짐하고, 또한 지역사회에 다짐하는 날이라 생각한다. 한밭대는 지금 개교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구성원 서로가 응원하고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대학비전 2027인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구성원 모두가 대학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1927년 개교한 한밭대학교는 2012년 일반대학으로 전환, 2014년 9월 ‘개교 100주년을 향한 대학비전 2027’을 선포했다.

‘기본을 바로 세워 세상의 변화를 이끈다’를 대학 사명으로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 대학’을 대학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현재 한밭대는 전국적으로 지명도 높은 산학협력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 대학특성화사업, 고교 교육정상화사업,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그랜드 슬램 플러스(Gland Slam Plus) 대학이 됐고, 올 1월에는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까지 선정되는 등 정부로부터 인정받는 국립 명문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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