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금남면과 연계통한 학교신설 추진

2015-05-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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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개교예정인 3생활권 초・중학교 신설에 대하여 금남면과 연계를 통한 교육수요자 중심의 합리적인 학구(군) 설정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금남면 소재 학교의 일부 동창회원 및 주민들이 우려하는 폐교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현재, 세종시교육청은 해당 지역들의 합리적인 학구(군) 설정을 위해 정책연구용역을 지난 8일부터 공주대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추진 중이다.

조만간 연구진을 통하여 금남면 소재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면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통학편의를 고려한 합리적인 통학구역 및 중학교군 설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미 3생활권의 학교설립 계획 수립 단계부터 금호중 및 금남초 학생수용 계획을 고려해 추가 신설 억제와 학교규모를 조정한 바 있다.

손인관 시교육청 학교설립과장은 “관련 행정절차 및 시의회 의결을 거쳐 합리적인 학구(군)을 금년 말에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의견 수렴에 교육수요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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