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창호 브랜드 '한글라스 윈도우' 출시

2015-05-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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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가 창호 브랜드를 론칭했다.[한글라스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글라스가 자사 최초의 창호 브랜드 ‘한글라스 윈도우’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글라스 윈도우는 레일을 프레임 하단에 감춰 기밀성∙단열성∙편의성을 모두 갖춘 창호 제품과 일반 PVC 발코니 전용창, 내창 등으로 구성된다.

한글라스는 한글라스 윈도우 출시를 통해 유리를 넘어 창호까지 토탈 윈도우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됐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파트 및 단독 주택의 리모델링 시장에서 기능성 창호 열풍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한글라스 윈도우는 전략적 제휴 관계인 ㈜이다와의 협력을 통해 레일을 매립하는 신기술을 적용, 기존 창호의 단점을 개선했다. 레일부를 홈이 보이지 않는 프레임 하단에 감춘 혁신적인 구조를 채택해 기밀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단열성이 높다.

레일에 먼지나 오염물질이 낄 염려가 없기 때문에 황사가 잦은 봄이나, 도로 변 아파트의 경우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일반 창호 대비 관리 및 청소가 간편해 위생적이며, 깔끔한 디자인으로 아파트 창호 리모델링이나 실내 인테리어 시 활용도가 높다.

사람의 발이 끼거나 걸릴 염려가 없으며, 납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창호로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레일 커버 교체가 가능해 내구성이 높은 것 또한 장점이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 이탈방지 안전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한글라스 윈도우 제품군에는 ‘서브웨이 시스템 윈도우’와 ‘서브웨이 윈도우’가 있다. 서브웨이 시스템 윈도우는 창을 움직이는 롤러가 프레임 하부에 매립된 시스템 발코니창이다. 우수한 기밀성과 단열성을 갖춘 것은 물론, 프레임 평면구조 디자인과 고급 자재의 조합으로 인테리어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제품이다.

이중롤러가 적용돼 창을 부드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유리의 하중을 견디는 힘이 좋아 내구성 또한 우수하다. 서브웨이 윈도우는 창짝이 프레임에 매립된 발코니 전용 창으로, 건축물의 내외부에 맞춘 컬러 선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전체를 분리할 수 있어 리모델링 시 간단한 작업만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유지 보수도 간편하다. 이와 더불어 한글라스는 기능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일반 PVC창 (발코니창 및 내창) 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한글라스는 지난 해 9월 ‘한글라스 윈도우 솔루션’을 런칭하며 유리 외에도 실란트, 단열간봉 등 유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기 시작한 바 있다. 한글라스는 새로운 창호 제품 출시를 통해 여기에 특허 및 신기술을 인증 받은 한글라스 윈도우를 추가하게 됐다. 한글라스 윈도우는 뛰어난 기능성과 에너지 효율을 갖춘 한글라스의 로이유리와 함께 사용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이사는 “로이유리와 함께 사용시 더욱 기능이 극대화되는 창호인 한글라스 윈도우는 한글라스가 추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가장 이상적으로 구현한 제품”이라며 “한글라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리명가로서 확고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제 이를 넘어 ‘창’에 대한 토탈 솔루션 제공을 통해 더욱 큰 고객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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