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의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초절전 냉방과 청정·제습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Q9000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 센서와 PM2.5 센서, 냄새를 감지하는 가스 센서로 구성된 ‘트리플 청정 센서’를 장착했다. 또 초미세먼지 필터·숯 탈취 필터·극세 필터로 구성된 PM2.5 필터시스템 등을 갖춰 냉방면적과 동일 이상의 청정 능력을 갖춘 청정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새로 적용된 에어 3.0 디스플레이는 측정된 청정도를 4단계의 나무 아이콘으로 표시하고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를 9~999 사이의 수치로 표기한다.
아울러 실내 습도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쾌적습도 수준을 유지해주는 습도 센서, 실내 환경에 따라 바람문을 제어해 전기요금을 아껴주는 초절전 제습, 하루 78ℓ 제습이 가능한 대용량 제습 기능을 갖췄다.
Q9000은 이중사출 기술을 적용한 투명한 크리스털 바람문으로 시원하고 풍부한 바람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유광·무광의 재질감을 조합한 ‘톤 온 톤’ 등 9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에어컨은 매년 한층 강화된 냉방·절전 등의 스마트한 기능과 획기적인 디자인을 통해 스마트에어컨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2015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으로 1년 내내 건강한 실내 환경을 구현하는 진정한 에어컨트롤러로 한 단계 진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