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 자립․자활 능력 향상, 지역특화자원 활용 등을 목적으로 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개시일은 7월 1일이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동안 25시간 이내(단,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근로에 4대 보험 의무 가입이다. 시간당 단가는 최저생계비인 5천580원이며, 주휴․월차수당과 간식비(3천 원) 등이 지급된다.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 되는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는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및 최근 발급된 건강보험증 사본,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등을 갖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고일 이후 정부지원사업 참여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등은 사업에서 배제된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공동체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계속 발굴․제공함으로써 어려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