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성을 자랑하는 충남 청양군이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내 휴양시설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은 19일 인접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를 찾아 관내 관광명소와 칠갑산 오토캠핑장, 자연휴양림, 고추문화마을 등을 홍보하기 위해 안내데스크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칠갑산과 지천 구곡의 절경을 따라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까치내 유원지 일원에 조성된 칠갑산 오토캠핑장은 최근 캠핑 대중화에 힘입어 4계절 휴양지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3만7267㎡의 면적에 캐러밴 29면과 자동차 야영장 28면, 취사장 2동, 어린이 종합놀이터, 쉼터, 운동시설, 다목적 잔디광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70ha의 울창한 천연림 속에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 잡은 칠갑산 자연휴양림은 물놀이 시설, 삼림욕장, 숙박시설, 등산코스 등을 구비하고 있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질 수 있는 최적의 휴양시설이다.
이밖에도 고추문화마을은 고추박물관, 펜션, 세계고추전시관, 자연생태숲, 세미나실 등 으로 구성돼 아늑하고 편안한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기업체 및 기관·단체의 워크숍이나 세미나 등 교육 시설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이용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노후시설보완, 서비스 개선으로 다시 찾고 싶은 청양 만들기 및 경영수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