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스크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질주 시작됐다…박스오피스 1위

2015-05-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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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질주가 시작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18일 9만 76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지난 14일 ‘악의 연대기’와 함께 개봉한 이후 처음이다. 누적 관객수는 89만 9600여명.

‘악의 연대기’는 9만 2100여명(누적 관객수 95만 2000여명)으로 2위로 한계단 하락했으며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차이나타운’이 각각 3만 3800여명(누적 관객수 1005만 9300여명) 1만 1600여명(누적 관객수 143만 47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벤 스틸러, 나오미 왓츠,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담 드라이버 주연의 ‘위아영’이 3600여명(누적 관객수 3만 3200여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았다. 1985년 ‘매드맥스3’ 이후 30년만에 돌아온 ‘분노의 도로’ 편은 올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번, 조 크라비츠, 조지 헌팅턴-휘틀리, 라일리 코프, 메간 게일, 애비 리, 코트니 이튼 등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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