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스트레스, 회식 등에 젖어 사는 현대인의 숙명인 두통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통은 수축한 혈관이 늘어날 때 생긴다. 특히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이상으로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두통이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도 두통의 원인이다. 오랫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혈당이 떨어져 뇌혈관이 수축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두통이 생기기 쉽다.
두통을 완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으로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뇌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한 수면과 금연, 규칙적인 생활도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두통 환자들은 특히 철분과 비타민B를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철분은 혈관 내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관이 팽창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사과, 딸기, 우유,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 많다. 탈수가 되면 두통이 잘 생기기 때문에 물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