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는 케이블방송국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시청자에게 방송과 인터넷을 송출해주는 핵심 장비로써, 기존에는 현대HCN 서초사옥에만 구축돼 있었다.
예컨대 현대HCN 서초사옥이 전소돼 DMC가 제 기능을 발휘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악사옥의 이중화DMC를 즉각적으로 가동해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대HCN은 지난해부터 지방소방서와 연계하여 화재대응 훈련을 해오고 있으며, 화재예방홍보를 위한 MOU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역 구청과도 협약을 맺어 긴급재난방송 체계도 갖추는 등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케이블방송사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의 연속성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