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모국 방문 기념 ‘민족 정체성’ 워크숍>에서는 알마티 고려인 노인대학 학생 23인과 함께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함양하기 위한 민족 교육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고려인의 일상생활 속 정체성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알마티 고려인 노인대학생 모국 방문 일정은 5월 9일 천안 독립기념관 견학으로 시작해 5월 19일까지 이어지며 출국 전 마지막 날 인하대를 방문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인하대 BK사업단장 김영순 교수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의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것은 한국 사회가 지속 가능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재외동포의 힘으로 세워진 인하대학교의 책무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