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가 어촌체험여행 활성화를 위해 경비의 전액이나 일부를 지원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해수부는 전국 7개 어촌체험마을에서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개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어로·어장·갯벌 체험, 낚시 등 어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지역별 제철 수산물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또한, 어촌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등 어촌의 독특한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행사를 여는 마을은 ▲ 인천 포내마을 ▲ 진도 접도마을 ▲ 남해 유포마을 ▲ 속초 장사마을 ▲ 강릉 소돌마을 ▲ 서산 중리마을 ▲ 포항 신창2리마을 이다.
18일부터 해양관광포털(www.seantour.com)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당일 매회 40명, 1박 2일 행사는 80명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관광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어촌어항협회(080-500-85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