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매드맥스’ 토요일 30만명 모집하며 쌍끌이 순항 중

2015-05-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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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악의 연대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악의 연대기’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쌍끌이 흥행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의 연대기’와 ‘매드맥스’는 토요일인 16일 각각 29만 3300여명(누적 관객수 58만 9100여명), 29만 400여명(누적 관객수 53만 17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수성했다.

이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차이나타운’이 16만 5500명(누적 관객수 988만 2200여명) 2만 7300여명(누적 관객수 139만 7900여명)을 불러들이며 뒤를 이었다.

지난달 30일 개봉된 ‘다이노 타임’이 무려 6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 1만 4100여명(누적 관객수 25만 9600여명)을 모집했다.

‘악의 연대기’는 특급 승진을 앞둔 최창식(손현주) 반장이 회식 후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하고, 위기를 모면하려던 순간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최반장은 승진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하지만, 이튿날 아침 최반장이 죽인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매달린 채 공개되자 자신이 범인인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 최다니엘, 정원중 등이 출연한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았다. 1985년 ‘매드맥스3’ 이후 30년만에 돌아온 ‘분노의 도로’ 편은 올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번, 조 크라비츠, 조지 헌팅턴-휘틀리, 라일리 코프, 메간 게일, 애비 리, 코트니 이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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