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의 연대기’와 ‘매드맥스’는 토요일인 16일 각각 29만 3300여명(누적 관객수 58만 9100여명), 29만 400여명(누적 관객수 53만 17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수성했다.
이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차이나타운’이 16만 5500명(누적 관객수 988만 2200여명) 2만 7300여명(누적 관객수 139만 7900여명)을 불러들이며 뒤를 이었다.
지난달 30일 개봉된 ‘다이노 타임’이 무려 6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 1만 4100여명(누적 관객수 25만 9600여명)을 모집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았다. 1985년 ‘매드맥스3’ 이후 30년만에 돌아온 ‘분노의 도로’ 편은 올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번, 조 크라비츠, 조지 헌팅턴-휘틀리, 라일리 코프, 메간 게일, 애비 리, 코트니 이튼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