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결의

2015-05-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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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결의를 다짐하는 선서 장면[사진제공=무주군]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무주유치를 자축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는 군민결의대회가 15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협의회와 무주군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관련 영상물 관람, 대회유치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역발전과 가치를 높이는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깨끗한 무주, 안전한 대회, 감동적인 대회로 준비해 나가자"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태권도원을 세계적인 성지로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황정수 무주군수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무주유치를 자축하는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무주군 제공]


황정수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무주 유치를 위해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장과 상징공간의 조성, 민자 유치 등 태권도원이 직면해 있는 현안 사업들의 추진을 가속화시키고 태권도원을 성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이 개최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973년 제1회 대회 서울에서 시작된 이래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태권도대회다. 2017년 무주대회에는 160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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