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훈련은 전시대비 주요자원 동원과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 강화로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지자체별로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대비 훈련메시지 접수 및 처리와 전시에 동원되는 차량에 대한 응소훈련으로 진행되며 훈련 3일차인 20일에는 ‘제398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훈련’으로 민방위대원 등 90여명이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진발생 상황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전시 정부기능유지와 전시 군사작전지원 및 전시 국민생활안정이라는 충무 3대 기능에 부합된 실제훈련을 통해 지역별 국가 총력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군민과 함께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