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록페는 오랜 기다림에 지친 팬들을 위해 록페 현장의 열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록페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팬들 입장에서는 이번 ‘예행연습’을 통해 7월을 더욱 신명 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티켓 예매 관객은 티켓 종류에 관계없이 ‘M밸리 프리뷰 나이츠’ 티켓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M밸리 프리뷰 나이츠’는 오는 6월 19일(금), 28일(일)예스24무브홀에서 개최된다. 밸리록페의 헤드라이너이자 국내 EDM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이디오테잎(IDIOTAPE)’과 디스코 펑크 록 밴드 ‘고고스타’가 일별로 각각 출연한다.
밸리록페를 앞둔 사전 콘서트이자 ‘록페 미리보기’인 만큼, 록페와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부각하는 컨셉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디오테잎과 고고스타는 모두 5~6월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디오테잎은 국내 유명 EDM 프로듀서들이 리믹스한 2집 앨범 ‘Tours’를 6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며 고고스타는5월 18일 미니앨범 ‘LOVEIN’을 발표하고 이번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디오테잎은 ‘M밸리 프리뷰 나이츠’ 직후 6~7월 영국, 독일 등 유럽 투어를 진행할 계획으로, 전세계적인 페스티벌 글라스톤 베리(Glastonbury)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7월 밸리록페 전 마지막 국내 무대인 만큼 역대급 EDM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오직 밸리록페에서만 공개할 특별 선곡 무대도 포함됐다.
이디오테잎 관계자는 “유럽 투어 직전이라 멤버들이 칼을 갈고 있다. 이번 ‘M 밸리 프리뷰 나이츠’를 공연을 통해 이디오테잎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디오테잎에 이어 28일(일)무대를 꾸밀 고고스타의 공연 주제는 ‘호러 캠핑’. 평소 ‘광기+위트’를 겸비한 공연을 선보였던 만큼 호러 요소와 밸리록페에서 빠질 수 없는 ‘캠핑’을 결합한 무대를 기획 중이다.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무장한 고고스타는 3집 발매 이후 활발한 활동과 함께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손꼽히고 있는 아티스트다.
특히 고고스타 공연 당일에는 관객석 전체에 인조 잔디와 텐트가 설치돼 실제 밸리록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다. 캠핑과 걸 맞는 드레스코드 등 갖가지 재미 요소와 이벤트도 예정돼있어 유례없는 ‘전야 파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 E&M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은 “그간 밸리록페를 아껴주시고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보답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M밸리 프리뷰 나이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밸리록페가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개최 한 달 전부터 관객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며 록페 열기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M밸리 프리뷰 나이츠’의 티켓 15일(금)오후 2시부터 예스24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1일권 3만5000원에, 2일권은 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7월 24일(금)~26일(일)개최되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티켓 예매자는 권종에 관계없이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